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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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 강화한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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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급식소·식자재납품업소 등 합동점검
[전남=광주타임즈] 이창원 기자 = 전남도는 학교 급식이 재개되는 2학기 개학 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기관, 교육청 및 시민감시단이 3개 반 71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및 안전성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공급 식재료의 위생적 적정성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학교급식소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 및 김치류, 식재료는 집중 수거해 위생지표세균, 식중독균 등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이해구 전남도 식품안전과장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식중독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 물탱크, 식자재, 조리 설비 등의 사용에 앞서 세척, 소독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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