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바바라 팔빈 온다, 로레알파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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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바바라 팔빈 온다, 로레알파리 초청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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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 톱모델 바바라 팔빈(20)이 26일 오후 뷰티브랜드 ‘로레알 파리’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온다.

‘비주얼쇼크 종결자’, ‘현실성 없는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현존 최고의 엘프녀’ 등으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팔빈은 199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만 17세 때인 2010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프라다’ 쇼로 데뷔했다. 오목조목 아름다운 이목구비와 작은 키(171㎝)의 약점을 커버하고도 남는 소녀스럽고 인형 같은 캣워크로 주목 받았다.

팔빈은 그해 일본의 ‘슈푸르’를 시작으로 이듬해 한국의 ‘보그 걸’, ‘하퍼스 바자’ 등 아시아 패션월간의 표지모델로 나섰다. ‘로피시엘’, 러시아 ‘보그’, 헝가리 ‘글래머’ 등 각국 패션지 표지를 장식했다.

프라다로 런웨이에 데뷔한 뒤 그해 ‘로에베’, ‘루이비통’, ‘미우미우’, ‘니나리치’ 등의 무대에 섰다. 이듬해에는 ‘엠마뉴엘 웅가로’, ‘제레미 스캇’,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의 무대까지 섭렵, 하이엔드와 캐주얼 브랜드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팔빈의 매력은 사진에서 더욱 빛을 발해 작지만 훌륭한 비율, 풍부한 표현력과 다양한 표정 연기로 ‘H&M’,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러브캣’ 등 패션 브랜드들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특히, 패션모델을 보는 안목이 탁월하기로 소문난 ‘샤넬’의 디자인 수장 칼 라거펠트(80)에 의해 픽업돼 ‘샤넬(뷰티)의 최연소 뮤즈’가 되기도 했다.

팔빈은 지난해 로레알파리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되고,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스 시크릿’의 새로운 에인절로도 뽑혔다. 빅토리아스 시크릿의 광고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모델 중 하나인 팔빈은 차세대 빅토리아스 시크릿의 간판 모델이 유력한 ‘제2의 미란다 커’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2월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가 스티븐 스필버그(67) 감독으로부터 배우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인기만큼 사생활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 지난해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19)와 염문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팔빈은 3박4일간 국내에 머물며 각종 행사, 방송 출연 등의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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