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불똥' 공군사관학교 군기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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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불똥' 공군사관학교 군기잡기 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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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광주타임즈] 공군사관학교(교장 이영만 중장)가 생도 '군기잡기'에 나섰다.

육군사관학교가 생도의 잇단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강력한 쇄신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가운데 공사도 사고예방 대책수립 등 내부 단속에 나선 것.

공사는 생도의 일탈행위 예방과 내부 자체사고 방지를 위해 TF(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세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TF팀이 준비하는 세부 계획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존 규정인 3금 제도(금혼·금연·금주)의 엄격한 적용과 생도 훈육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만 교장의 생도 대상 특별 정신교육과 공사 생도나 미래 군 장교로서 갖춰야 할 자질 교육 강화 등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TF팀이 마련한 세부 계획을 생도 개강 시기에 맞춰 내부적으로 발표하고 이를 엄격히 추진할 방침이다.

공군사관학교 관계자는 "TF팀을 만들어 내부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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