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석 성묘 후 ‘관광명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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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추석 성묘 후 ‘관광명소’ 즐기세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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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죽녹원·메타세쿼이아 길·소쇄원 등 무료개방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추석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담양 주요 관광지 무료로 즐기고 추억도 남기세요.‘

담양군에 따르면 5일간의 긴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한가위 선물로 오는 19일 추석당일 하루 동안 유료 관광지에 대해 무료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무료개방은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6곳이 해당된다.

담양 대표 관광지 ‘죽녹원’은 대숲에서 일렁이는 시원한 바람 속에 음이온이 가득한 죽림욕장으로 연간 관광객의 수가 110만 명이 넘고, 미국 CNN방송의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친 일상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 2006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선정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치유의 숲으로 사랑받고 있다.

아울러 국가명승지로 지정된 ‘소쇄원’과 전통죽세공예의 역사와 공예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한국대나무박물관’, 가사문학 관련 5000여권의 자료들로 우리 가사의 발자취와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한국가사문학관’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담양의 관광명소 방문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가 길어 담양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근무자를 배치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와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담양군이 준비한 선물로 많은 분들이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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