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70대 산행 뒤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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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서 70대 산행 뒤 '실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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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동원·경찰 100여 명 이틀째 수색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산행을 한 70대가 이틀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4일 전남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께 담양군 용면 용추산에서 등산을 한 A(77)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전날 전북 익산의 산악회 회원 40여 명과 함께 용추산을 찾았다.

A씨는 일행들과 함께 등반을 시작했지만 몸이 불편해 용추산 가막골 제1폭포 인근에서 먼저 하산했고 오후 3시 용추산 입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이틀째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력 등 100여 명, 경찰 헬기, 수색견을 동원해 실종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와 위치추적도 안된다"며 "실종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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