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어머니는 경찰에서 "작은 방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아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조사 결과 뇌병변 지체장애 1급인 A씨는 최근 잠 자는 시간과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A씨가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게임을 해 폐색전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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