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지난 24일 신안군 비금면 비금도에서 전라남도 사회복지 협의회, 목포중앙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 서부지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남서부지부 봉사단, 신안복지재단 이ㆍ미용봉사단과 함께 도서 주민을 위한 합동 이동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도서지역에 위치해 실질적인 공공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봉사활동 및 공익법무관과 함께하는 무료법률상담, 무료 의료진료(한방) 및 약처방, 보일러 점검, 이미용 봉사, 독거노인 거주지 청소, 원평 해변 연안 정화활동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지역민의 고충을 덜어 드리는 자리를 가졌다.

해경 관계자는 “이동봉사 때마다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발로 뛰며 국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민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경은 도서 등 원거리 주민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찾아가는 민원 봉사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편익 민원행정을 구현하고자 주기적으로 이동민원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