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27일 오전 5시45분께 전남 목포시 용당동 한 주택 주방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45·여)씨가 얼굴과 기도, 손등 등에 화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옯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 70여㎡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8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에서 음식조리 중이던 A씨가 잠깐 잠이 든 사이 주변 벽지로 불이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