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30분께 구례읍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던 끝에 동생(42)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타지에서 생활하다 수년 전 귀향해 동생,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으며 금전 문제로 평소 동생과 자주 의견대립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머니의 도움 요청을 받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