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고혈압.당뇨병환자 체계적 등록관리
상태바
목포시, 고혈압.당뇨병환자 체계적 등록관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9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역 사회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질환교육과 운동.영양교육 등 상설교육장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등록교육센터는 환자등록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료 일정과 상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2회 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 설치된 상설교육장에서 생활습관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실시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질환교육, 영양교실, 운동 교육은 총122회 4,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보건소를 구심점으로 관내 의료기관, 약국,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자를 지속 등록 관리함으로써 지속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 누구나 고혈압.당뇨병 등록사업 지정의원과 약국을 방문하면, 진료 및 투약 상담을 받을 수 있고 65세 이상 환자의 경우 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원 및 약국은 159개소로 86.1%에 달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시에 등록관리하고 있는 고협압?당뇨병 환자는 14,174명” 이며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