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북구의 한 대학교 자전거보관소에서 모두 12차례에 걸쳐 자전거 12대(시가 3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자전거를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 등을 통해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최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처음엔 호기심으로 자전거를 훔쳤는데 인터넷을 통해 팔면 돈이 되는 걸 알았다"며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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