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매력한우, 전국한우능력평가서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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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매력한우, 전국한우능력평가서 '국무총리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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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수상...전국 미식가 입맛 사로잡아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영암매력한우가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로 평가 받으며 전국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16회 전국 한우 능력평가 대회에서 영암매력한우 사업단 소속 조형일 농가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여 영예의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한우를 가장 잘 기른다는 137농가 274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돼 등급 출현, 등심 단면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미암면 서승민)에 이어 금년에도 국무총리 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한우로 또다시 우뚝 섰으며 시상식은 오는 7일 11시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에서는 관내 한우 사육농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한우등록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사업 확대, ▲한우 검정사업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 수정대 지원, 고급육생산 출하 장려금 등 매년 200여 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다양한 축산 시책을 펼쳐온 결과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이제는 영암 한우가 전국 제일의 한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관내 한우 사육 농가(1,376농가 44,512두)를 대상으로 송아지 입식단계에서부터 출하까지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로 품질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영암 한우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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