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량 조작' 상품권 훔진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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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량 조작' 상품권 훔진 20대 입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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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황민화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31일 자신이 근무하던 골프매장에서 재고량을 조작한 뒤 수천만원 상담의 상품권을 훔친 혐의(절도)로 나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나씨는 올해 1월3일부터 9월20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의 정모(38)씨가 운영하는 골프매장에서 35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구두상품권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골프매장에서 일하던 나씨는 전산을 조작해 재고량을 부풀린 뒤 상품권을 몰래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훔친 상품권을 백화점 앞 상품권 판매점 등에서 현금으로 교환해 생활비로 사용했다.

경찰은 나씨가 연말 결산이 다가오자 자신의 범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최근 골프매장을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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