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 출시
상태바
SK텔레콤,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 출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0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광주타임즈] SK텔레콤은 기존의 '분실폰 찾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특징은 단말 설정이 '데이터 사용 안함'으로 돼 있고 와이파이가 꺼져 있더라도 자동으로 데이터와 와이파이를 켜서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점이다. 단말기를 습득한 사람이 자기의 유심으로 바꿔 끼거나, 유심을 빼고 와이파이로만 인터넷에 접속해도 바로 잠금 설정이 된다.

분실 전에 미리 서비스에 가입하고 본인인증을 해 두면 습득자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을 경우 온라인 T월드에서 직접 분실 휴대폰의 위치를 추적할 수도 있다.

잠금이 설정된 경우에는 별도로 위치조회를 하지 않아도 배터리가 5% 이하가 되는 순간 자동으로 위치를 시스템에 전송한다. 만일 휴대폰을 해외에서 잃어버렸거나, 잃어버린 후 해외로 반출된 경우에도 GPS 정보를 기반으로 어떤 국가와 도시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필요시에는 휴대폰 각종 저장장치(내장메모리, 내·외장 SD)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문자, 전화번호부, 설치한 앱 등을 한 번에 삭제할 수 있다.

팬택 '시크릿노트' 단말을 시작으로 향후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분실폰 찾기 플러스가 적용된 단말기는 유심(USIM)을 빼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원격으로 단말을 잠글 수 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