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1회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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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1회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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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멘토 위촉식.진로 발표대회 등
[목포=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체계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1회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페스티벌은 夢Key(꿈을 찾는 열쇠)라는 주제로 지난 2일 청소년문화공원에서 학생, 교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행사는 청소년 멘토 위촉식, 진로 발표대회, 진로부스 운영 등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하여 직접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멘토 위촉식은 지역 사회에서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사, 기자,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15명을 멘토로 위촉하여 앞으로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좋은 의견과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청소년 진로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꿈)를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과정을 발표하는 자리로 3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진로 발표대회에 참가한 박 모 군(18세?고등학생)은 “초등학생 때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힘들어했던 기억 때문에 어른이 되면 상담사가 되는 게 꿈이다”며 “이번 진로 발표 준비를 하면서 청소년 상담사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전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 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자기의 꿈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했다”며 “올해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도에는 보다 내실있고 짜임새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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