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말부터 6월까지 서울 노원구 한 은행 지점에서 인터넷 대출 광고로 모집한 신용불량자인 엄모(30)씨 명의로 위조된 사업자등록증, 연금보험납입증명서 등으로 불법대출 신청한 뒤 1900만원을 받아 각 50%씩 배분하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21회에 걸쳐 1억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총책과 위조자, 대출자 등 역할을 분담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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