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명의 위조, 억대 불법대출 일당 검거
상태바
남의 명의 위조, 억대 불법대출 일당 검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1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광주타임즈] 대구서부경찰서는 11일 남의 명의로 서류를 위조해 억대의 대출을 받은 사기단을 적발, 임모(31)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대출명의자 정모(31)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말부터 6월까지 서울 노원구 한 은행 지점에서 인터넷 대출 광고로 모집한 신용불량자인 엄모(30)씨 명의로 위조된 사업자등록증, 연금보험납입증명서 등으로 불법대출 신청한 뒤 1900만원을 받아 각 50%씩 배분하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21회에 걸쳐 1억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총책과 위조자, 대출자 등 역할을 분담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