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체험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실과소와 읍면 6급 담당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치단이 내달 20일까지 ▲중앙부처 4 ▲교육기관 40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4 ▲기타 5 등 총 290개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방문 시에는 강의와 체험, 투어로 이뤄지는 교육 일정과 함께 청백리전시실과 강의실, 교육생 숙소 등을 갖춘 청렴문화센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교육교재와 청렴투어 리플릿, 청렴문화 체험교육의 성공적인 추진현황 등을 배부해 청렴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군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이달의 청백리가 실린 ‘청백리 달력’을 탁상용으로 제작?배포해 방문기관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에 추진하는 기관 방문 세일즈가 청렴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청렴문화센터 관계자는 “방문기관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협조공문을 미리 발송할 예정이다”며, “적극적인 유치로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토록 해 한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이 배출한 두 분의 청백리를 모티브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추진, 현재까지 총 196개 기관에서 2만8272명의 교육생이 다녀가는 등 전국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청렴문화를 담당하는 사업소를 개소, 한국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 역할 수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