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에 소재한 유성 유스호스텔과 국립대전과학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로탐색 캠프를 열었다.

무안군의 진로탐색 캠프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직업 탐색체험을 통해 미래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마련한 진로탐색 캠프에서는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생크림으로 케익 만들고 사랑으로 나누기' '과학 런닝맨'놀이 등을 재미있게 진행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매년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0세부터 12세 아동과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와 함께 건강, 교육, 복지 분야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