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전면 사용 앞두고 활성화 방안 모색
[전남=광주타임즈] 김창제 기자 = 전남도는 5일부터 이틀간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 땅끝호텔에서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찾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도로명주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창조경제의 핵심분야로 각광받는 공간정보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연구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각 시군에서 작성한 과제 중 사전심사에서 통과한 ‘환경오염원에 대한 공간정보체계 구축 연구’ 등 6편의 과제를 발표한다.
특히 도로명주소 및 공간정보 분야의 중앙부처 공무원, 국토연구원 등 외부인사를 초빙해 ‘도로명주소 활용 및 위치 찾기 활성화 전략’ 등 총 3편의 특강도 준비돼 두 분야의 전문성 강화 및 업무능력 배양에도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석 토지관리 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2014년 1월 1일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해 새로운 주소가 도민의 생활 속에 안착될 수 있는 혜안을 찾고 공간정보 분야 발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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