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조양은과 함께 검거된 측근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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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조양은과 함께 검거된 측근 송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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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출신인 조양은(63) 씨와 함께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수배 중인 신모(52) 씨가 6일 오전 8시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이민국으로부터 신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이날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던 신씨는 지난해 12월께 필리핀의 한 공항에서 한국인 골프을 위협해 4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신씨는 지난 9월 부산에서 인질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최근 수십 억원의 대출사기 후 도피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조양은씨와 함께 필리핀에서 검거된 신씨는이와 관련된 수사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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