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산물 유통 식품업무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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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산물 유통 식품업무 평가 '대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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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업비 1500만원 확보...농업분야 연이은 수상 '눈길'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이 2013년도 '전남도 농산물 유통 식품업무' 평가 결과 '대상'으로 선정돼 화제다.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도에서 22개 시군별 농산물 판촉활동, 식품산업육성,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2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강진군이 우수한 실적을 거둬 상사업비 1500만원를 확보했으며, 2012년도 '전남도 농산물 유통 식품업무'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연이어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강진군은 수도권 친환경쌀 납품, 농산물 직거래 행사, 공공비축미 매입, 향토산업 추진, 식품산업 예산 투자 등 식품업무 분야에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추진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친환경농업과 식품유통팀의 치밀한 준비와 각고의 노력의 결실이다. 연초부터 식품유통업무에 대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히 준비했다. 또, 항상 왜(why)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평가항목별로 접근했으며, 평가자 입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자료 관리했다.

특히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중시했다. 광특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군수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보고체계를 유지해 농식품의 방문 등 현장행정을 중시했다. 그 결과 향토산업, 친환경인프라 구축사업 등 6개 분야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84억원을 확보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 “타시군보다 유통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주말 반납은 물론 주야 열정적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며 “더욱더 유통분야에 매진해 내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 소식을 접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로 우리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산물의 식품가공화로 부가가치 제고는 물론 경쟁력 있는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 양성으로 지역민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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