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서
‘담양사랑하모니’ 는 담양군과 담양문화원이 지역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온 군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송년 행사로 펼치는 한마당 공연이다.
2013 담양사랑하모니는 특별초청가수로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행복을 주는 사람’ ‘꿈을 먹는 젊은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 ‘남궁옥분’이 2013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자리를 선사하게 된다.
또한 신명나는 진도북춤과 이정아의 가야금병창 등 국악공연과 정용주의 낭만적인 포크송 공연을 비롯해 벨라보체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의 말미에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대나무관악단이 담양군의 지원으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고단했던 일들을 잊고 군민들이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오는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