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의 영웅 소방관' 7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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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올해의 영웅 소방관' 7명 시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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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광주타임즈] 에쓰오일은 24일 서울 연희동 서대문소방서 대강당에서 '2013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었다.

에쓰오일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문권주 지방소방장(광주 광산소방서)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 문 소방장은 지난 6월 광주 광산구 신축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9시간의 사투 끝에 매몰자 6명을 구조하는 등 16년간 5800여건의 인명구조·화재진압 활동을 펼쳤다.

유근성 지방소방장(서울 광진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6명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이 돌아갔다. 특히 심폐소생술로 많은 생명을 구한 길은경 지방소방장(대전 북부소방서)이 여성 최초로 영웅 소방관의 영예를 안았다. 등산객 구조, 산불 진화 등으로 활약한 헬기 조종사 양석무 지방소방장(경남소방본부), 김진우 지방소방교(울산소방본부)도 영웅소방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다양한 사건, 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에쓰오일도 소방관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8년째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구조·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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