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12분께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의 도로상에서 1톤 화물트럭과 테라칸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모(58)씨를 비롯한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후 11시33분께 경북 영주시 부석면의 김삿갓령에서 마구령 고개 방면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모(48)씨를 비롯한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내린 눈으로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영주소방서측에서 출동이 어려워지자 영월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해 부상자들을 영월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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