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박에서 흘러나온 경유는 길이 50m, 폭 20m의 기름띠를 형성했다.
창원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경비정과 방제정 등 5척과 40여명을 현장에 투입, 오전 10시30분께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창원해경은 선박용 경유를 조리용 연료탱크로 옮기던 중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기름 유출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과실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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