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LPGA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이나는 지난 27일 나주에 있는 중흥 골드레이크CC에서 중흥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김이나는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로고를 부착하게 되고 중흥건설 광고 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18세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문한 김이나는 1년 후인 2010년 KLPGA 드림투어인 ‘무안CC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절 뛰어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이나는 이번 스폰을 계기로 KLPGA 정규투어 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이나는 “건설명가 중흥건설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고 밝혔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김이나 프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회사가 운영 중인 골드레이크CC에서의 필드훈련 또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은 현재 프로축구 광주FC의 대표이사를 맞고 있으며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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