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무관 폭행·성추행 혐의 경찰신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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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사무관 폭행·성추행 혐의 경찰신고 수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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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 충북도 간부 공무원이 술에 취해 술집 여종업원과 시비를 벌이다가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신고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30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술집에서 충북도 A사무관이 술값 문제로 여종업원(49)과 다퉜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고 A사무관과 다툰 종업원은 그에게 폭행과 함께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A사무관은 폭행 부분은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혐의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양쪽의 주장이 너무 달라 자세한 사항을 이야기해 줄 수 없다"며 "폭행 혐의는 어느 정도 확인돼 입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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