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 35분께 부산 금정구 금사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B(46·여)씨를 흉기로 위협, 테이프로 입을 막고 양손을 묶은 뒤 2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날 새벽 4시 55분께 부산 동래구에 있는 편의점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현금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뒤 주변 유흥업소를 탐문수사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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