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에 방역마스크 1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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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중국에 방역마스크 1만개 지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1.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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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차단 ‘KF94’
우한시·후난대 등 전달
호남대학교가 우한 폐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을 돕기 위해 29일 바이러스 차단용 방역마스크인 KF94 1만개를 중국에 기증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가 우한 폐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을 돕기 위해 29일 바이러스 차단용 방역마스크인 KF94 1만개를 중국에 기증했다. /호남대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중국 특화대학을 지향하는 호남대학교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을 돕기 위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방역마스크인 KF94를 중국에 기증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29일 총장실에서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이정림 원장과 좌권문(중국 후난대 교수) 중방원장에게 “중국 교육부 국가한판(國家漢辦)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후난(湖南)성 후난대학에 전해 달라”며 KF94 방역마스크 1만 개를 전달했다. 

KF94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보건용 마스크의 하나로, 바이러스까지 차단할 수 있는 방역용 마스크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가 충분치는 않더라도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중국 현지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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