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에 전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곡성 석곡농협이 현재 세계적으로 심각한 ‘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신속한 대응으로, 농업인과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환원 사업으로서, 마스크 1만2000개를 무료로 배포하고, 영업점 창구에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보건당국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상황에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중국 여행객이나 유학생 및 중국인 노동자들이 많아 전남지역에 우한 폐렴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석곡농협은 지역사회에 우한 폐렴의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마스크 1만2000개를 배포하고, 영업점 창구 및 마트에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또한, 영업점에 오시는 고객들에게 우한 폐렴을 예방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을 전 영업점에 게시했다.
석곡농협 조합장 한승준은 “중국 발 전염병 확산에 대비 오늘부터 전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지역민의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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