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모녀 MDRT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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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모녀 MDRT 탄생 ‘화제’
  •  /전남=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2.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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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소속 한창미·박아련 모녀

연간 1억4000만원 이상 수입 성과
母 “삶의 질 향상 기여 자긍심 느껴”
女 “신인FC 발굴해 행복 나누고 파”
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과 어머니 한창미(오른쪽) FC와 박아련 FC.  /전남우정청제공
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과 어머니 한창미(오른쪽) FC와 박아련 FC. /전남우정청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전남지방우정청(청장 조해근)은 전국우체국 최초 모녀 MDRT가 된 한창미(母), 박아련(女)를 격려하기 위한 기념패 수여식을 실시했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협회로 고소득(연간 1억4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보험설계사들로 구성된 전문가 단체이다. 2019년 기준 전국 1689명이 있으며 우정사업본부는 173명(10.2%) 그 중 전남지방우정청은 11명(6.3%)을 차지하고 있다.

모녀 FC는 “MDRT 동반 인증의 영광을 우체국과 고객에게 돌린다”며 “보이지 않는 미래의 위험에 대한 보장은 물론 삶의 질 향상 기여에 자긍심과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더욱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다짐했다.

특히, 우체국FC로 위촉한 지 2년만에 처음으로 MDRT라는 명예를 얻은 딸 박아련(34세)은 “직업을 구하기 힘든 요즘 연간 1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어 어떠한 직업보다도 큰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며, “향후 신인FC를 발굴해 인생의 가치와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은“우체국이 우편서비스 제공뿐 만 아니라 예금과 보험서비스도 제공하는 서민을 위한 우체국으로 국민에게 더욱 필요한 국가기관이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우체국FC를 위한 체계적인 육성계획도 마련돼 있으니 우리지역 미취업자들이 우체국FC에 도전해 꿈과 희망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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