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조아연(20)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0위권을 바라보고 있다.
조아연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44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3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33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왕에 올랐던 조아연은 세계 무대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랐던 조아연은 지난 23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주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1위 자리는 고진영(25)이 지켰다. 2위는 넬리 코다(미국), 3위는 여전히 박성현(27)이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다니엘 강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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