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선대위 3월 10일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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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선대위 3월 10일께 발족”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2.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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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2년 전 보다 상황 나아졌지만 방심 않을 것”

 

[광주타임즈] 4·15 총선을 50일 앞두고 민주당 호남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개호 의원은 지난 26일 “호남선거대책위 고문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모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국회출입 광주전남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호남선대위는 광주 경선이 모두 끝나는 다음 달 10일께가 꾸려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호남선대위는 호남의 중심인 광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출범식을 열겠다”며 “광주와 전남·북 시도당위원장들과 일부 외부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수갑·을 지역구 경선에 앞서 예비후보들 간 상호 비방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얘기를 듣고 있다. 공천과 관련해 잡음이 커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역민에게 겸손한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조만간 조치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광주전남 지역구 가운데 공천심사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3곳과 관련해 “광주 서구갑과 여수갑은 28일께 발표가 나올 것”이라며 “순천은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는 다음 달 초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거 이슈가 그 쪽으로 매몰되면서 가히 ‘바이러스가 선거를 치른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며 “지역민들이 더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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