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송공 등 국도 2호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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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송공 등 국도 2호선 확장”
  • /목포=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3.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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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목포-신안 연계, 체류형 관광벨트로 상생 모색”

 

[목포=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박지원 의원(목포·민생당)는 지난 6일 “신안 천사대교에 이르는 압해~송공, 신장~복룡 국도 확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압해도 일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목포시의 4대 관광거점도시 개발과 연계해 목포-신안의 상생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신안군의 요청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 사업비 68억원을 증액시켜 가변3차로 확장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예산으로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조달청에서 입찰공고를 냈고 4월 7일쯤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 하루라도 빨리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2017년 시작된 신장~복룡 국도 시설개량 사업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94억원을 들여 10.6㎞ 구간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 70억원이 확보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천사대교를 찾는 관광버스가 압해도의 교통정체를 피해 운남대교를 통해 광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국도 2호선이 확장·개량되면 신안 섬 관광객이 목포로 많이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목포와 ‘천사의 섬’ 신안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벨트’활성화 등 목포-신안 상생발전 모델을 김종식 시장, 박우량 군수와 함께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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