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비주택 거주자’ 이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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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비주택 거주자’ 이주 돕는다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3.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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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원 투입…공공임대주택 수요 파악해 입주 지원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는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주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의 비주택 거주자의 이주 지원을 위한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시행 지역은 북구 중흥동, 신안동, 중앙동, 우산동, 용봉동 등이며 노후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이 밀집한 곳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복지 정보에 어둡거나 공공임대주택 입주 과정을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 상담부터 임대주택 입주·정착에 이르는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시는 북구청, 광주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 역량을 활용해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를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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