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동료 1명과 프랑스리그 첫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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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동료 1명과 프랑스리그 첫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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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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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축구협회 “추후 결정 시까지 모든 경기 중단”
석현준, 랭스 트위터 캡쳐. /뉴시스
석현준, 랭스 트위터 캡쳐. /뉴시스

[광주타임즈]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의 공격수 석현준(29)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퀴프 등 프랑스 언론은 13일(현지시간) “한국의 공격수 석현준이 코로나19 확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트루아는 두 명의 선수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그 중 한 명이 석현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선수는 모두격리 조치됐다. 석현준은 프랑스 리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가 13일(현지시간)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루아 홈페이지 공지화면을 갈무리한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석현준은 13일 예정된 라이벌 루벤스와의 경기에 앞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감염 증상을 나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또 한명의 선수는 아카데미 출신의 젊은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 12일 프로리그 리그1, 리그2를 포함해 “모든 경기를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노엘 르 그레 회장은 “모든 연령별 남녀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와 학교에서 축구 훈련은 13일부터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된다. 상황이 정리되면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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