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인해 A(26)씨 등 원룸 입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모두 퇴원했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경찰에서 "거실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던 중 멀티콘센트에서 '타닥' 소리와 함께 불이 났고, 진화를 위해 물을 뿌렸으나 불길이 거세져 119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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