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5·18 영화 ‘낙화잔향’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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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5·18 영화 ‘낙화잔향’ 상영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6.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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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무료관람, 광주대 홈페이지서 관람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광주의 오월을 다룬 영화 ‘낙화잔향(洛花殘香)-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이 광주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국 영화가 대학 홈페이지에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대는 오는 30일까지 박기복 감독의 영화 ‘낙화잔향’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팝업창을 클릭하면 관람할 수 있다.

5·18 10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5·18광주민중항쟁탑’을 교내에 건립한 광주대는 5·18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픔을 함께 하고자 홈페이지 상영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낙화잔향’은 지난달 광주 북구와 구례군청 등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 바 있다.

영화 ‘낙화잔향’은 80년 5월, 광주에서 열리는 뮤지컬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여대생이 계엄군에 쫓기게 되며 벌어지는 박기복 감독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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