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0만 원, 주민복지 증진사업 등에 사용 계획
[해남=광주타임즈]김경필 기자=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지부장 박성범)는 지난 15일 2019년 한해 동안 지역주민, 공무원, 출향인사 등이‘해남사랑카드’를 사용해 적립한 54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
해남군과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는 지난 2002년 관련 협약을 맺고 매년 해남사랑카드 사용금액의 0.1~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 이듬해 해남군에 전달해 오고 있다.
전달된 적립기금 5400만원은 군 예산에 편성해 주민복지 증진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달식은 지난 15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성범 지부장, 군 및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성범 지부장은“해남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은 군과 농협은행이 협력해 해남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린다는 의미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고은행으로서 해남군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사랑카드는 NH농협 해남군지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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