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분야…코로나19 음성 조사원 121명 면접조사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는 사회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실태와 의식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11일까지 사회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18년 기준 표본가구로 선정된 4905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광주시는 총 18개 분야를 9개 분야씩 나눠 해마다 사회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삶에 대한 만족, 가족, 보건과 건강, 사회 참여와 통합, 가구 월평균 소득, 안전, 환경, 정보와 통신, 시·자치구별 특성 분야 등 9개 분야 51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 조사원이 함께 보호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조사원 121명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다만 현장방문 시 비대면 조사를 원하거나 부재 가구인 경우 조사원이 조사표를 사전에 배부해 대상자가 조사표를 직접 작성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단계별 분석 과정을 거쳐 사회지표 책자와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사회개발 정책수립 및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학교 등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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