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열쇠 훔쳐 사물함 턴 5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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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서 열쇠 훔쳐 사물함 턴 50대 '덜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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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 찜질방에서 자고 있던 손님의 열쇠를 훔쳐 사물함을 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7일 찜질방에서 금품을 훔친 황모(5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11월17일 오전 11시30분께 익산시 인화동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하모(46)씨의 탈의실 열쇠를 훔친 뒤 옷장 안에 있던 현금과 의류 등 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절도 등 전과 12범인 황씨는 이날 찜질방에 왔다가 하씨가 손목에 차고 있던 열쇠를 잠시 옆에 놓은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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