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예방 기본수칙 준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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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예방 기본수칙 준수부터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11.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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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 유창길=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걸 보니 1년의 4계절 중 네 번째 계절이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소방서는 매년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중 겨울철 화재가 32%차지함에 따라  화재 발생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특히 전기장판·히터와 화목보일러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난방용품 사용이 늘고 그에 따른 부주의한 사용 등으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안전수칙을 당부하려 합니다.

첫째, 추운 겨울 사용할 난방용품(전열기기)의 사전 점검은 필수입니다. 전원을 연결한 후 이상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선의 피복상태는 괜찮은지, 전열부 주변 먼지는 완벽하게 제거 되었는지 확인 하도록 합니다.

 둘째,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을 피해야 한다. 1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기기를 연결하는 것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전기과부하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을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난방 기구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 같은 인화물질을 절대 두어서는 안되며, 전기장판 등 구입 시 KS 인증 마크 확인하고, 전기장판 보관 시에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난방용품에 의한 겨울철 화재는 사용자가 경각심과 주의를 기울인다면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은 나와 우리 가정을 보호하는 길임을 명심하시고 국민 모두가 화재 예방활동에 동참해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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