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행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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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행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1.01.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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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 제공…내일까지 1차 모집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군민의 생활안정과 경제활동 참여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영암행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영암군은 공공근로 사업이 올해부터 군 자체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영암행복일자리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난 1월 중 실과소 및 읍·면으로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관내 주요 시설물 환경정화 및 청년실업대책을 위한 각종 전산 보조사업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1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모집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인근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오는 29일에 선발결과를 통보해 선발된 이들은 2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2차 모집은 2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2차로 선발된 인원들은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영암행복일자리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영암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는 5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4대보험에 가입되며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이 1.5% 인상돼 시간당 8720원의 임금이 지급되고, 그 외 간식비 및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선발대상에서 탈락한 신청자는 사업 중도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충원될 수 있도록 후순위자로 관리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영암행복일자리사업을 상반기 규모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코로나19와 고용위기로 어려운 우리 지역의 실직자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영암행복일자리사업 시행 시, 영암행복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는 한편 사업 감독공무원을 지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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