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정보 ‘광주아이키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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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정보 ‘광주아이키움’에서 확인하세요”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2.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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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애주기별 지원책 안내…돌봄서비스 예약 등 서비스 다양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 화면. 				       /광주시 제공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 화면.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가 임신·출산·양육에서 일·생활균형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광주아이키움(www.광주아이키움.kr)’을 최근 개통해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아이키움은 출산과 양육 등 생애주기별 지원책 안내, 수요자 맞춤정보 검색서비스, 돌봄서비스 예약 기능, 돌봄지도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오프라인 상담도 가능해 육아·돌봄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교와 휴원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돌봄시설, 돌봄서비스, 돌봄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광주시는 역점시책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와 관련해 3차례 정책 시리즈를 발표하고 긴급아이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기반 구축과 입원아동돌봄, 아이돌봄서비스 등 틈새돌봄 제공 등의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최초로 출생육아수당을 도입하는 등 일·생활 균형에 중점을 둔 아이키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출생육아수당(출생아 100만 원, 24개월 이하 월 20만 원) 지급, 신혼부부 대상 난임검사비 지원(가정당 30만 원), 출산가정 산모와 신생아 대상 광주형 산후조리서비스 지도 등을 준비하고 있다.

틈새돌봄을 위한 부모 긴급상황에 대비한 24시간 긴급 아이돌봄센터는 지난해 광산구(쌍암동)로 확대 이전하면서 토요일 연장운영에 들어갔으며, 올해 서구에 한 곳을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아이키움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비율 상향과 지원시간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23개소 추가 확보 ▲영유아 실내놀이 체험실 ‘키움뜰’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3곳 운영 ▲손자녀돌보미 지원 등 각종 육아·돌봄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14일 “광주아이키움을 통해 육아칼럼, 사례 중심 육아웹툰, 수공예놀이감 만들기, 이유식 레시피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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