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 다운로드 순위
청춘스타 이종석(25)과 박보영(24)이 주연한 '피 끓는 청춘'이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거북이 달린다'(2009)로 좋은 평가를 받은 이연우 감독의 신작인 '피 끓는 청춘'은 19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던 고등학생들의 로맨스를 다뤘다.
성인 남녀의 진솔한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PS파트너'는 3위에 올랐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아중(32)과 탤런트 지성(37)이 주연을 맡았다. 우연히 전화 통화를 하게 된 남녀가 실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다.
4위에 오른 전도연(41)·고수(36)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또한 멜로 영화다. 억울하게 마약 운반범으로 몰려 프랑스 외딴 섬의 교도소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가 남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5위 '한 번도 안 해본 여자'(감독 안철호)도 서른 살이 넘도록 남자 한 번 제대로 사귀어보지 못한 '말순'이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황우슬혜(35)가 주연했다.
상위 다섯 편 중 두 번째 자리에 오른 일본 애니메이션 '캡틴 하록'(감독 아라마키 신지)만이 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가 아니다.
6위는 SF 스릴러 '열한시', 7위는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 사건', 8위는 '결혼의 기원', 9위는 '체르노빌 다이어리', 10위는 '동창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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