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관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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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관리 MOU
  • /신안=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3.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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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관리를 위한 신안군·국립생태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복원 및 서식지 보호에 관한 사항, 연구자원 공동 활용 및 공동 연구에 관한 사항, 생태교육 콘텐츠 개발・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합의한 협력 사항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서식지 개선 및 관리, 사후모니터링과 주민교육 등을 연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 추진 기반 마련, 신안군민을 비롯한 일반 대중에 멸종위기종 복원 노력과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공 및 생태 연구・교육 분야의 지식 및 기술 교류를 통한 기관 간 상생 발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이번 협약이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이번 국립생태원과의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종의 원종확보, 서식지 연구 및 모니터링과 생태교육을 통한 지역주민 인식제고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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