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낙지골목 주차난 숨통 틔운다
상태바
무안군, 낙지골목 주차난 숨통 틔운다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1.03.1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4억 원 투입, 대형버스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읍 성동리 885-8번지 일원에 대형버스 5면 승용차 13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낙지골목 주변 대형버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무안읍 중심사거리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낙지골목을 찾는 대형버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34억 원(국비 17억 포함)을 투입해 대지면적 3377㎡ 규모로 주차장을 조성하며, 올해 3월부터 기존 건축물을 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6월까지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2022년 주차장 조성공사 시행 전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지골목 주변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과 고질적인 불법주차로 불편을 겪은 낙지골목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