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전남소방 ‘이동형 안전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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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전남소방 ‘이동형 안전체험교실’ 운영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1.04.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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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 차량 제작 시연회…소외지역 학생 안전체험
전남교육청-전남소방본부 이동형 안전체험교실 운영 업무 협약.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전남소방본부 이동형 안전체험교실 운영 업무 협약. /전남도교육청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전남도소방본부와 손을 잡고 ‘이동형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6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전남도소방본부와 ‘이동형 안전체험교실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안전체험차량 시연회를 열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안전체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환경적·지리적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등 위기대응 능력을 높여줄 계획이다.

도교육청이 제작, 전남소방본부가 운영(위탁)하게 될 안전체험차량에는 지진발생·지하철문 수동개폐·가스차단·화재 현장· 화재대피(연기미로와 비상유도등)·완강기·경사하강식 구조대 등의 체험이 가능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차량 외부에서도 소화기사용 체험·VR 체험·화재탐지설비와 전기안전설비교육·심폐소생술교육이 가능하다.

전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인력으로 안전체험차량의 실질적 운영을 맡아 소외 지역 학교의 학생 대상 안전체험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농어촌 학생들에 대한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해졌다.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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