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정착 보금자리 사업’ 8개소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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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정착 보금자리 사업’ 8개소 추가 모집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04.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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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촌 빈집 리모델링 뒤 예비 귀농인에 임대
신청 희망 주택 소유자, 이달 말까지 추가 접수
구례정착 보금자리 리모델링 전(사진왼쪽) 후 모습./구례군 제공
구례정착 보금자리 리모델링 전(사진왼쪽) 후 모습./구례군 제공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오는 30일까지 빈집을 리모델링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신청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소유권 등기가 완료된 주택의 소유자와 해당 마을 간에 5년 기간의 협약을 체결 후 신청이 가능하다. 개소당 2000만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주택 소유자와 해당 마을 간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구례정착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구례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등에게 보증금 200만원에 월 10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제공한다. 입주 계약기간은 1년 이내이고 마을과 협의를 통해 1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간 중 전기세 등 공공요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순호 군수는 “농촌의 빈집을 활용한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를 통해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구례에 정착해 인구증가와 농업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오는 30일까지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홈페이지(http://returnfarm.gury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1-780-2084~20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2020년~2021년 2년 사업으로 작년에는 13개소를 조성하고 입주까지 완료했다. 올해는 1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에 조성예정인 11개소 중 3개소는 선정완료 후 조성 중에 있으며, 8개소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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