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대북 식량·비료 지원 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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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대북 식량·비료 지원 지속해야”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1.05.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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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생명·경제 공동체 추진 세미나 개최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 갑)의원이 인도적 대북지원은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관계를 복원·발전시키는 결정적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최근 국회 앞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42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공동으로 ‘인도적 대북 식량·비료 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이인영 통일부장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여했다.

이종석 전 장관이 ‘북한 경제상황과 대북 인도적 지원’에 관한 기조발제를,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 좌장을 맡고, 주철현 의원, 이용선 의원,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이 참여해 교착 상태에 놓인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인도적 대북 식량·비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 의원은 “향후 남북평화 체제가 공고히 구축되고, 대북 지원이 상시화될 경우에 대비해 국내 쌀 생산량 조절과 관련된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인도적 대북지원은 국내외 정치 상황과 유·불리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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